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참 오래 이 페이지를 머무르다 드디어 작성중.
우선 그냥 즐거워보이는 사진 투척-🎶

이 블로그는 나의 일기장이자 주절주절 나의 자유로운 생각과 컨텐츠를 나누기 위한 공간으로
첫번째 글의 종류는 일기📝입니다.
[바야흐로 2020년]
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혹은 호주🇦🇺로 워홀을 생각하고 있었다.
영어에 대한 갈망도 있었고, 취업 전 자유로운 생활을 한번쯤은 하고싶었기에
대학교 4학년 모든 친구들이 취업준비에 미쳐있을 때 과제와 졸전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졸업을 했다.
그런데 1월 말쯤 터진 그놈의 COVID.
외국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은 점점 어려워져갔고, 내 멘탈도 무너졌다.
노력과 관계없는 결과를 얻은 첫번째 경험이었다.
어떤 것이 실패하면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재도전을 할 수 있는데
이건 어떤 대응도 할 수 없었던,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문제였다.
그렇게 아마 상반기는 멘탈이 터진채로 울고불고 지내다가
상황을 인정하고 준비한 하반기에서 취업에 성공했다(?)
갑분 회사 사진들
진짜 즐거웠던 나의 첫번째 회사생활
입사하고 1년동안 퇴근이 너무 싫었고 일요일 저녁이 제일 설렜다.










운이 좋았다. 내가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직무였기에 만족도도 높았다.
그러나 내내 내 마음속에는 워홀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점점 나이가 먹어가면서 워홀이라는 단어는 옅어져갔지만 외국 생활이라는 단어는 남아있었다.
만으로 2년차 반이 되었을 때, 다시 생각난 나의 옛날 목표.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만 3년차에 퇴사, 퇴사날 바로 출국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던건지 지금봐도 신기하다.
모든 걸 잠시 내려놓고 약 6개월간 필리핀 🇵🇭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영어 공부도 재밌었지만, 새로운 문화 삶도 참 즐거웠던거 같다.
같이 지내던 애들이 어려서인가 나도 어려진 느낌
(블로그 쓰기가 재밌으면 이것도 나중에 올려야지)
특히, 같은 방을 쓰던 룸메(Quincy)와 매일매일 많은 대화를 했는데,
그녀의 목표는 워홀이었다. 그녀는 베트남 사람으로 호주 워홀을 가고싶어했는데
이게 소수에 선착순이라 성공률이 높지않아 많이 걱정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면서 나도 다시 잊고 지냈던 "워킹홀리데이"라는 카드가 생각났다.
한국에 돌아와 이것저것 고민을 했고 내가 결국 결정한 나라는
"네덜란드"
🇳🇱
그 이유는
1. 네덜란드는 폰트디자인으로 유명한 나라여서 사실 내가 공부하러 가고싶은 나라였다.
필리핀에서 지내면서 외국에서의 삶은 단순하게 취업, 공부, 이민등 목적이 전부가 아니더라.
그 나라에서 내가 정말 살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것도 중요하다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우선 살아보자는 의미
2. 폰트 디자인으로 지원할 만한 회사가 꽤 있고, 다국어를 지향하는 회사도 있다는 점.
한국어가 메인 스킬인 나에게 이부분은 꽤 중요했고, 필리핀에서 학생으로 지내면서 내가 내 일을 정말 너무 좋아한다는걸 계속 깨달았다.
이 직무를 꼭 살리고싶었음
3. 워홀 비자로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
정말 폰트가 안되더라도 외국에서 회사 경험을 꼭 해보고싶었고, 네덜란드는 워홀비자로 이게 가능했다.
4. 내가 유럽을 좋아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미국에 대한 환상이 없다. 오히려 유럽에 대한 호감이 높은 편.
실제 여행 만족도도 높았고,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라 살아볼만하다고 생각했다.
5. 튤립조아
또 다시한번 무작정 떠나온 해외생활
필리핀의 삶도 다사다난했다고 생각하는데
거긴 어학원 생활이라서 그런지
청소해줘
삼시세끼 밥줘
공부시켜줘
비자준비해줘
.
.
.
.
천국이었다
네덜란드에
혼자 똑하고 떨어져 비자와 집과 취업을 준비하는건 정말 복잡하더라
(챗 gpt를 결국 사버린 나)
그래도 어찌저찌 잘 해나아가고 있는거 같은데
혼자 이거 갖고 있는 것보다는 함께 공유하고싶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만들고 이 과정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의 상황을 소개하는거라서
그 외의 과정은 확실하게 대답해줄 수 없지만
아는 부분에서 최대한 답변해줄게요!
궁금한거 언제든지 물어봐요!
진짜 이야기는 다음 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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